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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요양병원 또 화재, 겨울철 각별히 주의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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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2-22 07:23 조회 5,640회본문
12월 21일 오후 2시 18분께 경남 김해시 소재 한요양병원 1층 원무과 옆 공간에서 불이 나면서, 환자들이 대피하는 큰 소동이 벌어졌다. 아직도 지난 요양병원들의 화마 소식들이 뇌리에서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간간이 요양병원들의 화재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 6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병원에는 128명이 입원해 있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화재 신고는 자동화재 속보설비로 119상황실에 자동으로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25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이동용 송풍기 등으로 연기를 병원 건물 밖으로 빼내면서 1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원무과 옆 계단 아래 쓰레기를 쌓아둔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겨울철 난방기구들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요양병원들의 각별한 주의와 소방지침에 대한 준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