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와 복지가 아우러지는환자중심 요양병원

경기도가 도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부스터샷’(백신 기본접종 이후 추가 접종)을 실시합니다.

11월26일(금주)까지 요양병원 등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정신요양시설 종사자 등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시기가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에서 4개월 이후로 단축된 가운데 도는 31개 시·군에서 방문접종 86팀 315명을 구성했다. 현재 노인·정신요양시설 등과 구체적인 방문 일정을 수립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백신 접종 효과 감소로 신규 확진자 및 중증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일부 추가접종 대상자의 접종 시기를 단축하였는데 이중 방문접종이 필요한 요양병원,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일정 협의를 마친 곳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해 오는 26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종사자 등 기관 자체접종 대상자에 대한 백신 접종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이다. 추가접종 대상자 중 신속한 접종을 원하면 22일부터 잔여 백신을 활용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하려는 인원은 22일부터(본인의 접종 가능 시기 2주 전부터 가능)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접종 일자는 백신 배송 일정 등을 고려해 12월 6일 이후로 선택할 수 있다.